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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블러디 파라다이스’로 질주

서정민 기자
2026-08-22 0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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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그룹 엔하이픈이 신곡 ‘블러디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에서 자유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펼쳤다. 기존의 정제된 다크함에서 벗어나 날것의 에너지를 앞세운 변신을 보여줬다.

엔하이픈은 22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블러디 파라다이스’라는 역설적인 제목이 담고 있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시각화했다. 엔하이픈은 혼란스럽게 흩어지는 죄수들 사이에서 의연한 눈빛을 유지하는가 하면, 일탈 이후 해방감을 만끽하며 자유를 찾아 달려 나간다.

특히 기존의 ‘정제된 다크함’을 깨고 거칠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와일드한 이미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엔하이픈 특유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페루에서 촬영한 이국적인 풍경도 눈길을 끈다. 탁 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야외 공간과 현지 분위기가 담긴 시장 등을 화려한 색감과 빈티지한 미장센으로 담아 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퍼포먼스 역시 강렬하다. 브라질리언 펑크 특유의 원초적인 리듬에 맞춘 거칠고 야성적인 안무로 일탈과 해방이라는 뮤직비디오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지난 21일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를 발매한 엔하이픈은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 기존 곡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타이틀곡 ‘노 다우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바이트 미’, ‘드렁크-데이즈드’, ‘피버’에 이어 ‘노 다우트’까지 총 4편의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엔하이픈은 22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블러디 파라다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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