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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뮤니티2’ 화이트팀 6인 각오… “건드리면 문다”

허정은 기자
2026-08-21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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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뮤니티2’ 화이트팀, 6인 각오… “건드리면 문다” (제공: 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화이트팀이 ‘보석’을 둘러싼 치열한 생존 전략을 예고했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은 서로 다른 자원을 가진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걸고 오직 거래를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이다. 시즌2에서는 화이트, 블루, 레드, 블랙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화이트팀은 보드게임 작가 게리킴, 댄서 넉스, 성평등 활동가 이한, 기자 신혜원, 인플루언서 박세승, 특전사 출신 이현선으로 구성됐다. 총 6명으로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보유한 팀인 동시에 커뮤니티 타운의 핵심 자원이자 총 2억원의 상금과 직결된 ‘보석’의 권한을 쥐고 있어 시즌2의 판도를 좌우할 중심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러한 화이트팀의 정체성은 컬러로 대변된다. 박세승, 이한, 신혜원은 “말하는 방식이나 인상이 다들 선하다는 느낌이었다. 겉은 강해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착한 사람들, 6인 모두 ‘화이트스러움’을 갖췄다”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순하지만은 않은 날카로운 반전도 있다는 평가다. 

“먼저 물지는 않지만, 건드리면 문다”라는 박세승, “생존해봐야 보석이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보석은 우리 손에 있으니 까불면 보석은 없다”는 게리킴의 선전포고가 이를 말해준다.

‘더 커뮤니티2’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 역시 이러한 결과 일맥상통한다. 시즌1의 열혈 시청자였다고 밝힌 게리킴과 박세승은 “세대간 성별간 소통이 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도전을 결심했다. 출연 제안에 굉장히 설렜다”고. “사람과 명예를 지키고 싶다는 신념과 맞아떨어졌다”는 이현선의 특전사 출신다운 이유도 눈길을 끈다.

핵심 자원인 보석을 쥔 화이트팀의 생존 전략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이 이어졌다. 게리 킴과 박세승은 보석을 활용해 생존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고, 후반으로 갈수록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 보고 협력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고. 

“보석은 양날의 검이었기에 미움받지 않되 두려운 존재여야 했다. ‘배드캅 굿캅’ 전략으로 초반 배드캅을 자처했다”는 신혜원의 수싸움도 이목을 끈다. 반면 이한과 이현선은 “모든 팀과 상금을 나누어 가지고자 하는 착한 마음이 있었다. 계략보다는 함께 살아남는 것을 우선시했다”며 연대와 공존을 강조해 6인이 보여줄 다채로운 플레이를 기대케 했다.

시즌1의 ‘이념’에서 ‘자원과 거래’로 확장된 룰에 대해서는 한층 냉혹해진 서바이벌의 분위기를 전했다. 

신혜원은 “매일 생존을 위한 투쟁 행위의 결과로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즉각적인 선택을 해야 할 때 인간은 더 잔혹해진다”고 털어놓았고, 게리킴 역시 “한정된 자원으로 목숨을 걸고 협상하는 규칙을 보고 시즌1보다 훨씬 매운맛일 것이라 직감했다”고 답했다. 박세승은 “상금을 둘러싼 이해관계와 대립이 시즌1에 비해 더 노골적이고 첨예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 커뮤니티2’에서의 시간을 돌아보며 신혜원과 박세승은 입을 모아 ‘거울’이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신념과 가치를 어떻게 포장하든 장단점을 선명하게 들여다보고 민낯을 여과 없이 비추는 거울의 방 같았다는 것. “판을 움직인 것은 잔머리보단 솔직함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는 넉스와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경계하게 된 시간”이라는 이한 역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작품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세상을 움직이는 시스템과 파워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재미의 축이다. “사회 시스템과 경제 원리를 깨닫고 발전한 ‘또 다른 세상’이었다”는 이현선과 “규칙이 온전히 지배하는 세계에 몰입했던 ‘매직서클’ 같은 경험이었다”는 게리킴의 소회에 기대감이 심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편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오는 9월 4일 금요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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