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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6·25 참전용사의 딸 사연 조명

김연수 기자
2026-08-21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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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6·25 참전용사의 딸 사연 조명 (출처: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봉사단과 전쟁 영웅 후손들의 가려진 아픔을 함께 조명한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황금손 봉사단’의 이야기와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이 겪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전한다.

국내에서 한 해 버려지는 폐우산은 4000만 개 이상으로 추정되며 복합 소재 특성상 재활용이 어려워 그대로 폐기되기 일쑤다. 서울 서대문구의 ‘황금손 봉사단’은 살 하나만 부러져도 버려지는 우산을 무상으로 고쳐주며 3년간 5000여 개의 우산을 재탄생시켰다. 작은 수리로 환경을 살리고 자원순환을 이끄는 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소개된다.

이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만난 6·25 참전용사 후손의 가슴 아픈 사연도 전파를 탄다. 한국전쟁 당시 최정예 부대인 강뉴부대 소속으로 참전했던 아버지의 딸 콘지트 아클릴루 씨는 정권 교체기 정부군에 아버지를 잃고 평생을 가난 속에 살아왔다.

최근 도시 재건 사업으로 집마저 강제 철거된 채 보상금도 없이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그녀의 모습은 전쟁의 영광 뒤에 남겨진 쓸쓸한 그림자를 보여준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봉사단과 잊혀가는 참전용사 후손들의 이야기는 24일 오전 10시 30분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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