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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이준영 청춘 클래식

서정민 기자
2026-08-20 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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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다. 박현석 감독과 신이원 작가는 음악을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내세워 차별화된 청춘 성장극을 예고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담는다. 송강이 강비오, 이준영이 최정요, 장규리가 홍재인 역을 맡는다.

박현석 감독은 처음 ‘포핸즈’ 대본을 접했을 당시 클래식 음악과 청춘 성장극의 조합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클래식 음악이나 피아니스트라는 소재의 특수성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가고 공감할 수 있는 감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신이원 작가는 한 피아니스트의 콩쿠르 대상 소식을 계기로 클래식에 빠져들면서 작품을 구상했다. 음악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예술을 향한 열정과 간절함, 좌절과 노력을 드라마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포핸즈’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극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신 작가는 “음악이 제2의 주연 역할을 해야 했기 때문에 선곡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며 “작품에 등장하는 곡들은 계속 찾아 들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곡들”이라고 자신했다.

박 감독 역시 음악의 연주 구간부터 극적 상황과 인물의 감정이 맞물리는 지점까지 세밀하게 조율했다고 밝혔다. 강비오의 취향과 가족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집 세트 등 공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송강, 이준영, 장규리의 호흡도 ‘포핸즈’의 관전 포인트다. 박 감독은 세 배우에 대해 “촬영에 들어가면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자신의 연기를 100% 쏟아냈고, 촬영 전에는 배우와 스태프 모두 격의 없이 어울렸다”고 전했다.

신 작가도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캐스팅 소식을 들을 때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며 “송강, 이준영, 장규리 모두 제가 구상했던 것 이상으로 강비오, 최정요, 홍재인스러웠다”고 밝혔다.

클래식 음악과 세 청춘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오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포핸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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