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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성인호X김도민, 19년 우정 흔들

서정민 기자
2026-08-17 0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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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새 드라마 ‘하절기’ 성인호와 김도민이 19년 소꿉친구의 엇갈린 첫사랑을 그린다. 오랜 우정을 지키려 마음을 외면한 김도민과 숨겨온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성인호의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오는 28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되는 BL 드라마 ‘하절기’가 여은호(김도민)와 차도현(성인호)의 서로 다른 감정선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했다.

‘하절기’는 19년 동안 소꿉친구로 지내온 여은호와 차도현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마음을 품게 되면서 익숙했던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과정을 담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한여름 빗속에 선 은호와 도현이 담겼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엇갈린 감정을 표현했다.

은호의 포스터에는 “모른 척하면, 계속 친구일 수 있을 줄 알았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도현의 마음을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도 관계가 달라지는 것이 두려워 외면해 온 은호의 속마음을 보여준다.

반면 도현에게는 “가장 오래 숨긴 마음이, 여름 끝에서 터졌다”라는 문구가 더해졌다. 자신의 감정을 오랫동안 ‘친구’라는 관계 속에 감춰왔던 도현이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순간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하절기’ 티저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시작되는 과정이 보다 구체적으로 펼쳐졌다. 도현이 “난 너밖에 없다고”라고 말하자 은호는 “난 아니거든?”이라고 맞선다. 그러면서도 “내가 죽을 때까지 네 옆에 있어줄게”라고 약속해 두 사람의 깊은 유대를 드러냈다.

새로운 전학생의 등장은 도현의 감정을 흔든다.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는 급기야 “걔는 내 거야”라며 독점욕을 내비친다. 이어 “19년 친구했으니까. 딱 19년만 연애해”라고 은호에게 직진하며 친구와 연인 사이의 선을 넘기 시작한다.

김도민은 도현의 마음을 알면서도 관계가 달라질까 두려워 외면하는 은호의 복잡한 감정을 그린다. 성인호는 오랜 짝사랑을 숨겨온 다정한 친구에서 질투와 독점욕을 드러내는 도현의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19년 우정에서 사랑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웨이브 ‘하절기’는 오는 28일 독점 공개된다.

사진제공=오크컴퍼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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