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게펜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세 번째 EP ‘WILD’ 발매와 동시에 미국 NBC 간판 모닝 프로그램 ‘투데이 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Hootie Frutti(후티 프루티)’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Hootie Frutti’의 인트로가 시작되자 뉴욕 한복판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브라질리언 퐁크(Brazilian Phonk)의 리드미컬한 퍼커션과 묵직한 비트가 빌딩 사이로 울려 퍼지는 가운데, 화려한 색감의 비즈와 프린지 장식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이날 처음 공개된 신곡에도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어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 ‘PINKY UP’과 ‘Animal’, 지난해 발표한 라틴팝 ‘Gabriela’ 등 익숙한 곡들이 이어지자 가사 하나하나를 따라 부르는 ‘떼창’이 터져 나오며 현지에서의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스튜디오 인터뷰에서는 새 앨범을 향한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다니엘라는 ‘WILD’에 대해 “더 날것이고, 더 진솔하다. 한 단계 올라선 캣츠아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중심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메간은 “우리는 그저 평범한 소녀들(We’re just girls)”이라며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과 겸손함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를 지탱해 주는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캣츠아이의 컴백 열기는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15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14~20일 자)에 따르면 선공개곡 ‘Animal’은 ‘오피셜 싱글 톱 100’ 16위에 올라 발매 첫 주 기록한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를 이뤘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8월 7~13일 자)에서도 15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기존 히트곡 ‘Gabriela’ 역시 159위에 올라 6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