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배다해, 다채로운 행보

송미희 기자
2026-08-15 0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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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다채로운 행보 (출처: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유튜브와 방송, 음악 프로젝트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다해는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를 통해 일상부터 음악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 7월 1일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대표 넘버 ‘I Dreamed a Dream’ 커버 라이브를 공개했다. 화려한 장치를 최소화하고 노래 자체에 집중한 영상으로, 배다해의 안정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해석을 고스란히 담았다.

음악 분야에서도 배다해의 활동은 계속됐다.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앨범에도 참여했다. 지난 3월 20일 공개된 ‘여운; 스며들어 네 곁에 머무는 노래’는 나태주 시인의 ‘달밤’, ‘목련꽃 낙화’, ‘이름 부르기’, ‘봄의 사람’을 바탕으로 네 명의 작곡가가 완성한 곡을 담은 앨범으로, 배다해가 전곡 보컬을 맡았다. 음그가 제작하고 나태주풀꽃문학관이 프로젝트를 감독했으며 시와 음악을 접목한 창작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앨범 공개 이후에도 배다해와 나태주 시인의 음악적 협업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음그와 나태주풀꽃문학관이 공동 기획한 2026년 작곡 공모 프로젝트 ‘함께; 같은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참여 소식이 알려졌다. 배다해와 밴드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아티스트로 참여해 작곡가들이 나태주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곡을 두 사람의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모를 넘어 신인 작곡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뒀다. 최종 선정작은 서울과 공주에서 공연으로 먼저 공개된 뒤 공식 앨범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9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며, 배다해와 이장원이 새로운 창작곡을 직접 들려준다.

방송을 통해 배다해의 일상도 공개됐다. 배다해는 지난 7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남편 이장원과 함께 출연해 100세 시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 6년 차인 두 사람은 가족회의를 거쳐 100세가 된 이장원의 할아버지와 합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세 식구의 일상과 함께 배다해가 할아버지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건강 식단 등이 소개됐다.

한편 유튜브와 방송, 음악 프로젝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해는 다해’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다해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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