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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집밥’ 9월 극장 개봉

서정민 기자
2026-08-13 0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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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첫 숏드라마 연출작 ‘아버지의 집밥’이 극장으로 무대를 넓힌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이 가족으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오는 9월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레진스낵 오리지널 ‘아버지의 집밥’이 오는 9월 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가족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소비돼 온 세로형 숏드라마를 스크린에서 먼저 선보인 뒤 레진스낵에서 순차 공개한다.

‘아버지의 집밥’은 40년간 삼시세끼 집밥만 찾던 아버지 하응이 ‘요리백지증’에 걸린 아내 순애를 대신해 생애 처음 부엌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평생 받아온 한 끼를 직접 차리게 된 아버지의 요리 도전을 통해 가족의 일상과 관계를 그린다.

고리타 작가의 동명 레진코믹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자산어보’, ‘동주’, ‘왕의 남자’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처음으로 숏드라마 연출에 도전했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을 비롯해 박지연, 강형석, 박정윤, 박세준, 박지윤 등이 출연한다.

이준익 감독은 세로형 프레임을 통해 캐릭터의 깊은 부분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원작의 장점을 살리면서 이야기를 더욱 깊게 설정했다고 작품의 연출 방향을 설명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 식탁에 둘러앉은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 하응을 중심으로 아내 순애와 아들 명복 등 가족들이 집밥 한 상 앞에 모였다. 특히 하응이 “자, 먹자!”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처음 삼시세끼를 직접 차리게 된 그의 변화를 예고한다.

‘아버지의 집밥’ 예고편에서는 처음 아내의 부엌에 들어간 하응의 요리 도전이 펼쳐진다. 순애가 갑작스럽게 요리를 하지 못하게 되자 자신 있게 나서지만 실수를 연발한다. 순애는 남편의 음식에 점수를 매기며 “벌점 10점이면 이혼”을 선언한다.

정진영은 40년간 집안의 절대 권력자로 살아오다 처음 요리에 도전하는 하응을 연기한다. 이정은은 오랫동안 가족의 삼시세끼를 책임져 온 순애로, 변요한은 달라진 부모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장남 명복으로 분한다.

극장에서 먼저 공개되는 ‘아버지의 집밥’은 이후 레진스낵에서도 에피소드 단위로 순차 공개된다. 오는 9월 9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제공=레진스낵 ‘아버지의 집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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