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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덴마크 형제 한국行

서정민 기자
2026-08-13 08: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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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인 요나스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공개된다. 약 4년간 한국에서 생활했던 그는 고향으로 돌아간 뒤에도 집을 한국식으로 꾸미고 깻잎까지 직접 재배하며 한국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 푹 빠진 덴마크 맏형 요나스와 두 동생 에스크, 타이스의 특별한 한국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덴마크에서 날아온 의문의 제보 영상이 공개된다. 제보자는 삼형제의 둘째 에스크다. 그는 “우리 형은 덴마크인인데 꼭 한국 사람 같다”며 덴마크에서도 끊임없이 한국을 이야기하고 모든 것을 한국과 비교하는 형의 일상을 폭로한다. 요나스가 “한국은 차원이 다르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되는 주인공은 맏형 요나스다. 첫 한국 여행 이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진 그는 교환학생을 거쳐 취업까지 하며 약 4년 동안 한국에서 생활했다. 현재는 덴마크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한국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요나스의 집에도 한국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현관문에는 ‘미세요’, ‘당기세요’ 한글 스티커가 붙어 있고 집 안에는 한글 포스터와 부채 등 한국 소품이 자리 잡고 있다. 주방에는 공깃밥 그릇과 뚝배기, 전기밥솥까지 갖췄다.

특히 덴마크에서 구하기 어려운 깻잎을 먹기 위해 씨앗을 직접 구해 재배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공개돼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동생들도 미처 몰랐던 요나스의 ‘한국 과몰입’ 일상이 공개되는 셈이다.

그럼에도 요나스가 덴마크로 돌아간 이유는 가족이었다. 한국에 남고 싶은 마음과 가족 곁에서 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한 끝에 고향에서의 삶을 선택했다. 그는 “제가 덴마크인인지 한국인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를 지켜본 파비앙도 공감을 나타냈다.

가족을 위해 덴마크로 돌아갔지만 한국을 향한 애정은 여전한 요나스. 두 동생 에스크와 타이스가 이번 여행을 통해 형이 사랑한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게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덴마크 삼형제의 한국 여행기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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