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미' 원작, '소중한 날의 꿈', '무녀도' 안재훈 감독의 영화 '아가미'가 정해인,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뮤지컬) 배우의 목소리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결코 믿을 수 없는 존재의 분명 믿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파과', '위저드 베이커리' 등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구병모 작가의 대표작이자 스테디셀러 '아가미'(위즈덤하우스)를 원작으로 한다.
'소중한 날의 꿈'(2011), '무녀도'(2021) 등 한국 고유의 색을 품은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30여 년간 한국 애니메이션의 독보적인 길을 개척해온 연필로 명상하기의 안재훈 감독은 원작의 정서를 바탕으로 회화적이고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확장해 '아가미'를 완성했다.
안재훈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한 '아가미'는 정해인,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뮤지컬 배우 김선영의 목소리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섬세하고 신비로운 안재훈 감독의 작화와 함께 '아가미'만의 입체적인 서사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어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아마 제가 알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연락주세요"라는 '강하'의 메시지에 이어 '곤'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해류'의 "그것이 상상이 아닌 실존임을 이해하는 건 우리 둘뿐이라는 거죠"라는 말은 '인어 인간'이라 불리는 '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목에는 아가미를, 등에는 비늘을 가진 '곤'이 등장한다. 물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곤'은 "아주 중요한 사람을 찾고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한편 정해인,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의 목소리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구병모 원작,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는 오는 9월 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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