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김소향,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확정

송미희 기자
2026-08-10 14: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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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향,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확정 (제공: 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향하다 2 : 밝은 香'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김소향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소향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SA Hall에서 데뷔 25주년 단독 콘서트 '향하다 2 : 밝은 香'을 개최한다. 선예매는 공식 팬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일반 예매와는 별도로 운영돼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마련됐다.

'향하다 2 : 밝은 香'은 지난 2021년 선보인 데뷔 20주년 콘서트 '향하다' 이후 5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는 단독 콘서트. 5년의 시간을 거치며 더욱 깊어진 김소향의 음악과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내고,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과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공연이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녹여낸 구성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같은 콘셉트를 이어가 모노드라마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명 '밝은 香'은 김소향 이름의 한자 뜻인 '밝은 향기'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배우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완성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향하다'에 이어 황민정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함께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김소향 역시 이번 공연의 기획 단계부터 대본과 연출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과 진심을 무대 곳곳에 담아낸다. 배우이자 공연 기획자로 참여하는 만큼 한층 더 김소향다운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꽃들 사이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김소향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사한 플라워 오브제와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져 공연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한층 무르익은 김소향의 여유로운 미소와 깊은 눈빛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배우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김소향은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한 이후 'EVITA', '안나 카레니나', '웃는 남자', '마리 앙투아네트', '시스터 액트', '모차르트!', '마리 퀴리', '프리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유미의 세포들' 등 굵직한 작품을 이끌며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인 가창력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입혀왔다. 특히 2019 스테이지 톡 올해의 뮤지컬배우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시간이 쌓일수록 더욱 단단해진 내공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지금도 무대 위 가장 빛나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김소향은 "5년 동안 '향하다'를 넘어설 이야기를 찾고 싶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팬미팅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의 삶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작품이 될 것 같다"며 "25주년을 맞은 배우로서 가장 진솔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을 무대 위에서 그대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여러분만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향의 데뷔 25주년 단독 콘서트 '향하다 2 : 밝은 香'은 오는 9월 4일(금) 오후 8시, 5일(토) 오후 6시, 6일(일) 오후 5시 서울 SA Hall에서 개최된다. 공식 팬카페 회원 대상 선예매는 오는 12일(수) 오후 2시부터 13일(목)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선예매 공지와 예매 링크는 공식 팬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오는 18일(화)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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