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릭비(Click-B)가 11년 만의 감격스러운 7인 완전체 콘서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일라, 유호석, 노민혁으로 구성된 클릭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에 7인 완전체 무대를 완성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오랜 시간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오던 멤버 전원이 하나의 무대에 모인 이번 공연은 그간 완전체의 재결합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8월 7일 클릭비의 데뷔 27주년을 기념해 다음 날 막을 올리며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데뷔 27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무대는 별도의 게스트 없이 오롯이 클릭비와 팬들만으로 채워지며, 오랜 시간 팀을 지켜봐 온 이들과 멤버들이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감동적인 만남의 자리가 됐다.
이날 클릭비는 ‘잊혀진 사랑’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올웨이즈(Always)’, ‘말처럼 되지가’, ‘하늘아’, ‘걸(Girl)’, ‘스토커(Stocker)’, ‘보고싶어’, ‘카우보이(Cowboy)’, ‘환영문’ 등 활동 당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곡들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너에게’, ‘그리움’, ‘질주’, ‘보랏빛 향기’,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드리밍(Dreaming)’, ‘백전무패’까지 활동 시기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곡들이 이어지며 세트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카우보이’, ‘환영문’, ‘보랏빛 향기’, ‘아주 오래된 연인들’, ‘백전무패’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히트곡들이 등장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처럼 11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클릭비는 이번 콘서트명인 ’리클릭(RE:CLICK)’이 예고한 바와 같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10월 부산에서의 콘서트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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