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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미’ 최종 커플 탄생

허정은 기자
2026-08-10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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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미’ 최종 커플 탄생 (제공: 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가 승호와 혜연, 희진과 은채 등 성별의 경계를 넘어선 두 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공개된 ‘스탠바이미’ 최종회에서는 수진, 용규, 승호, 은채, 진우, 채베, 혜연, 희진 등 남녀 각 4명으로 구성된 출연진 8인이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그동안의 감정과 오해를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자신이 다시 돌아가고 싶었던 시점의 상대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리와인드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어 마지막 만찬을 함께한 뒤 대망의 ‘최종 선택’을 진행하며 일주일간 이어진 특별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리와인드 데이트’에서는 첫날 ‘확신의 커플’로 주목받았던 승호와 진우가 다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수진은 희진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솔직하게 고백했다. 혜연과 희진은 성숙한 대화를 통해 그동안 쌓여온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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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미’ 최종 커플 탄생 (제공: 웨이브)


서로의 마음이 끝까지 엇갈린 마지막 밤이 지난 후,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먼저 진우와 혜연이 각각 승호를 선택하며 승호를 찾아갔고,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승호는 “나도 솔직히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라며 끝까지 고민을 거듭하다 혜연을 택했다. 

승호는 “선택에 후회는 없다, 느리더라도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마지막까지 승호만을 바라보며 쟁취에 성공한 혜연은 “어렵게 성사된 커플인 만큼 행복하게 잘 지내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채베의 선택을 받은 용규가 거절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최종 선택을 포기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마음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희진에게는 두 ‘직진녀’인 수진과 은채가 차례로 다가왔다. 희진은 수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뒤 은채의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났고,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희진은 “은채와 ‘최커’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마냥 신기하다”라며 은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은채는 희진에게 “앞으로도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천천히 바라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젠더 블라인드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는 공개 첫 주 웨이브에서 전 장르를 통틀어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킬링 콘텐츠’의 탄생을 알렸다. 올해 초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4’의 오픈 첫 주 동기간 성과 대비 약 33%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다양한 만남의 가능성을 열어둔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포맷을 향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스탠바이미’는 첫 만남부터 최종 선택까지 출연자들이 각자의 감정과 관계의 가능성을 마주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연애의 본질’에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택에서도 승호와 혜연, 희진과 은채 등 성별의 경계를 넘어선 커플이 탄생하며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정형화된 공식을 깨뜨렸다.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과 관계를 보여주며 ‘사랑’의 의미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스탠바이미’ 전편은 웨이브에서 정주행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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