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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라면 부부에 충격

서정민 기자
2026-08-07 08: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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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에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 대신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부부의 양육 환경이 공개됐다. 10년간 매일 술을 마셨다는 남편의 음주 문제와 부부의 폭행 공방까지 더해지며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94회에서는 ‘코인 부부’의 남은 가사조사와 상담 솔루션, 23기 두 번째 부부인 ‘라면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먼저 ‘코인 부부’의 가사조사에서는 부부 모두 자신도 모르게 둘째 아이를 차별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무심코 반복해 온 양육 방식이 공개되면서 스튜디오 역시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어진 상담에서 아내는 어린 시절 양육자에게 학대받으며 쌓인 상처를 고백했다. 평소 무덤덤했던 아내는 이호선 상담가 앞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호선은 “아이들에게 부모의 상처를 대물림해서는 안 된다”며 둘째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담 이후 아내는 둘째에게 먼저 다가가 애정을 표현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부부 사이의 분위기 역시 이전보다 부드러워지며 변화 가능성을 보였다.

‘이혼숙려캠프’ 23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드러났다. 남편은 10년 동안 매일 술을 마셔왔다고 밝혔으며 만취한 상태에서 밥솥에 소변을 본 적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나 알코올 중독 맞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남편은 막연한 두려움을 이유로 육아와 정관수술까지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아내는 남편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지만 남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부인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다.

그러나 이동건 가사조사관이 “반전이 있다”고 예고하면서 상황은 다시 뒤집혔다. 이어진 남편 측 가사조사에서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 대신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예상하지 못했던 양육 환경이 공개돼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라면 부부’의 남은 가사조사와 상담 솔루션이 공개되는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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