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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친구에서 라이벌로

서정민 기자
2026-08-07 08: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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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포핸즈’ 송강과 이준영이 최고의 피아노 파트너에서 치열한 라이벌로 변한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던 두 음악 천재가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균열을 맞는 과정이 공개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은 강비오, 이준영은 최정요 역을 맡는다.

공개된 ‘두 천재 티저’에는 서로에게 가장 잘 맞는 파트너였던 강비오와 최정요가 라이벌로 변해가는 과정이 세 개의 챕터로 담겼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학생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의 끈끈한 우정이 그려진다. 연습을 앞두고 “페달은 네가, 악보는 내가”라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눈 두 사람은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를 완벽한 호흡으로 소화한다.

그러나 함께 무대에 오른 뒤 두 사람의 관계에는 미묘한 균열이 생긴다. 두 천재를 향한 주변의 평가와 비교가 시작되면서다. 강비오는 1등이 아니면 만족하지 않는 어머니의 날 선 비판에 직면하고, 최정요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으며 존재감을 키워간다.

특히 최정요는 강비오의 소꿉친구이자 비올리스트인 홍재인의 반주를 맡고,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비오 할아버지의 관심까지 받는다. 함께할수록 비교당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편한 기류도 짙어진다.

결국 ‘포핸즈’ 티저에서는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최정요는 “강비오, 나랑 일부러 거리두기 하냐?”며 서운함을 터뜨리고, 강비오는 지친 얼굴로 그를 바라본다. 가장 좋은 친구이자 최고의 파트너였던 두 사람이 경쟁의 세계에서 어떤 관계로 변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송강과 이준영이 친구에서 라이벌로 변해가는 음악 천재들의 성장기를 그릴 ‘포핸즈’는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포핸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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