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통문화유산과 블랙핑크의 브랜드 감각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시간이 쌓여 가치가 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시간의 의미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인 ‘황후 예복(적의원본)’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가져왔다. 적의원본은 황후의 예복인 적의를 만들기 위해 한지에 꿩무늬와 이화문을 그린 옷본으로, 12줄의 꿩은 황후를, 이화문은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한다.
블랙핑크는 이러한 전통 문양이 지닌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컬렉션에 담아냈다. 단순한 협업 상품을 넘어 블랙핑크의 상징성과 전통 미학을 함께 보여주는 브랜딩 프로젝트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블랙핑크 헤리티지 콜렉션’은 오는 8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상품관2에서 전시된다. 같은 날 YG SELECT 온라인몰에서는 국문·영문·일문·중문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구매 제품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앞서 블랙핑크는 미니 3집 ‘데드라인’ 발매를 앞두고 국립중앙박물관 및 스포티파이와 협업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로 전통문화와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블랙핑크와 뮷즈가 브랜드와 전통, 시간의 가치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 프로젝트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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