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JYP 수장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가수까지 ‘1인 3역’을 소화하는 박진영과 다양한 부캐를 오가는 ‘대세 코미디언’ 김규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9회에서는 먼저 박진영의 회사 생활이 공개됐다. 8년째 함께한 팀장, 매니저, 퍼포먼스 디렉터와 식사를 한 JYP 구내식당은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으로 관리하며 김치 비용만 연간 2억 2천만 원이 드는 곳이다.
박진영은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연습생들을 보고 죄책감을 느껴 내 자식처럼 건강하게 먹이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건강이 좋지 않았던 팀장에게 직접 공부한 건강 정보를 장문의 메시지로 전하며 회복을 도운 일화도 공개했다.
박진영은 “상사의 기분을 살피느라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리더십 철학도 전했다. 자신이 처음 뽑은 직원인 현 하이브 의장 방시혁을 예로 들며, 상대가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청와대를 찾은 박진영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전 세계 K-컬처 팬들이 수상자가 되는 축제 ‘패노메논’ 구상을 발표했다. 이후 신곡 촬영장으로 이동한 그는 체지방률 9.2%와 파격적인 형광 의상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현재진행형 가수'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진 일상에서는 '영자 키즈'다운 먹방 철학이 눈길을 끌었다. 차 안에서 직접 헤이즐넛 커피와 아샷추를 만들고, 빵 상태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는 등 남다른 음식 철학을 보여줬다. 페이스 커버를 턱받이처럼 활용하고 니트릴 장갑을 착용하는 모습에 이영자도 감탄했고, 건조 오징어를 핫팩으로 데우는 꿀팁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동 중에도 새로운 부캐를 연구하던 김규원은 주변 사람들의 말투와 행동을 관찰하며 캐릭터를 발전시켰다. 이어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했던 워터파크에서 콘텐츠 촬영에 나선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잔치 MC와 각종 행사로 생활비를 벌던 시절을 떠올리며 같은 장소에 콘텐츠 주인공으로 돌아온 뜻깊은 순간을 완성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최초로 완전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리센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새 숙소로 이사한 뒤에도 변함없이 꼭 붙어 지내는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일상부터 새벽 국밥 먹방, 팬들을 위한 역조공 준비 현장까지 유쾌한 케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활동을 마무리하며 처음 털어놓는 진솔한 속마음과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 온 리센느의 이야기가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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