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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청룡 남우조연상 쾌거

서정민 기자
2026-08-01 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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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으며 배우로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보여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윤경호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강림소초 행정보급관 박재영 역을 맡아 유쾌한 코믹 연기와 묵직한 리더십을 오가며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 윤경호는 "진짜 믿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잔치라고 생각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절대 혼자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라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길게, 오래 연기하는 것이 꿈"이라며 "이 상은 앞으로도 제 자리를 지켜가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 팀 모두의 상으로 여기겠다"고 덧붙였다.

윤경호는 영화 ‘좀비딸’, ‘메소드연기’, ‘끝장수사’, ‘남편들’과 드라마 ‘최악의 악’, ‘비질란테’,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는 한유림 역으로 활약하며 '유림핑'이라는 애칭을 얻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최근 종영한 SBS ‘김부장’까지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2026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윤경호는 특별출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 ‘고딩형사’ 등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OTT 플랫폼의 우수 작품과 배우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사진제공=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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