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산지직송3’ 강유석이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언니네 산지직송3’는 대한민국 각지의 직송 작물로 차려지는 제철 밥상과 찐가족 사 남매의 극강 케미를 담아낸 예능으로 강유석은 첫 산지인 경상남도 통영에서 염정아, 김선영, 노윤서와 함께 좌충우돌 첫 여정을 시작했다.
첫 만남부터 강유석의 친화력이 빛을 발했다.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풀어냈고, 농부인 할아버지와 달리 자신은 기술이 없다는 반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기작 촬영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팬이었던 염정아와 함께하고 싶었다는 진심과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사 남매는 첫 만남 이후 한 달 만에 통영에서 재회했다. 그 사이 강유석은 ‘유순’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멤버들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강유석은 “와, 진짜 여기 지독하다”며 솔직한 반응을 쏟아내 폭소를 안겼고, 제작진을 향한 유쾌한 복수심까지 드러내며 기대를 높였다.
멍게 조업에 나선 강유석은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진 고된 작업 속에서도 묵묵히 힘을 보태며 총 4.5톤에 달하는 멍게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작업 중 눈여겨본 선장님의 요령을 빠르게 익혀 능숙하게 소화하는 적응력까지 보여줬다.
노윤서와 손발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그를 챙기는 모습에서는 든든한 오빠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
조업을 마친 뒤에도 강유석의 활약은 계속됐다. 하역과 선별 작업, 멍게 손질까지 빈틈없이 해내며 성실한 태도를 보여줬고,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고된 하루 끝에는 직송비 10만 원과 직접 수확한 멍게를 획득하며 뿌듯한 결실도 안았다.
사용법을 익힌 뒤 곧바로 능숙하게 배를 조종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넉살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녁 준비 시간에는 직접 대패 삼겹살을 굽는 등 자연스럽게 일손을 보탰고, 정성껏 차려진 한 상을 맛있게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염정아도 인정한 타고난 수다쟁이 면모와 누구와도 금세 가까워지는 친화력,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부딪히는 성실함까지 보여준 강유석은 첫 방송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처럼 첫 회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유쾌한 예능감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를 통해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유석이 출연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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