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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 ‘40안타 폭발’ 역대급 난타전… 승자는 키움

허정은 기자
2026-07-30 1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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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 ‘40안타 폭발’ 역대급 난타전… 승자는 키움 (출처: 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 역대급 난타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챙겼다.

키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18-11로 승리했다. 양 팀 합계 40안타, 29득점이 나온 치열한 타격전이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키움은 후반기 들어 연패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기 성적은 7승 1무 4패다. 반면 3위 LG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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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 ‘40안타 폭발’ 역대급 난타전… 승자는 키움 (출처: 연합뉴스)


경기 초반 분위기는 LG가 가져갔다. LG는 1회말 오스틴 딘이 시즌 30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오스틴은 KBO리그 역대 9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3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키움의 반격은 거셌다. 2회초 이형종의 2점 홈런과 맷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선 키움은 3회초 김건희의 솔로포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LG가 4회말 4점을 뽑아 다시 경기를 뒤집었지만, 키움은 5회초 승부를 완전히 바꿨다. 안타 7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묶어 무려 9득점을 쓸어 담으며 L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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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 ‘40안타 폭발’ 역대급 난타전… 승자는 키움 (출처: 연합뉴스)


키움은 이후 6회와 7회에도 각각 2점씩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반면 3위 LG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안타 23개를 허용, 구단 한 경기 최다 피안타 타이기록을 세울 뻔했다.

이날 키움 타선은 폭발했다. 서건창은 6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5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키움은 18득점과 23안타 모두 올 시즌 팀 최다 기록을 세웠고, 선발 전원 득점과 출루까지 달성했다.

LG 역시 17안타 11득점으로 타선에서는 힘을 냈지만, 23안타를 허용한 마운드 붕괴를 막지 못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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