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그는 "늘 혼자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동료로 지내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지인들조차 두 사람의 관계를 알지 못했을 만큼 결혼 준비 과정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평은 문근영보다 7세 연상으로, 2007년 데뷔한 뒤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배우다. 특히 문근영이 감독을 맡았던 창작 집단 ‘바치’에서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명성황후’, 영화 ‘장화, 홍련’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영화 ‘어린 신부’의 흥행과 함께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연극 ‘오펀스’로 관객과 만났으며,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예토’ 촬영을 마치고 차기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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