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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12시’ 신진서, AI 격파 비화

서정민 기자
2026-07-29 08: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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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MBC 라디오 ‘손석희의 12시’에 출연해 바둑 AI 카타고(KataGo)를 꺾은 승부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인간과 AI의 대결 이후 달라진 바둑의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함께 전한다.

29일과 30일 방송되는 ‘손석희의 12시’에는 최근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이 출연한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1일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11집 반승을 거두며 최종 전적 2승 1패로 승리했다. 1국 패배 이후 2·3국을 연달아 따내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 최강자와 AI의 맞대결을 돌아보고, 당시 대국의 흐름과 결정적인 승부처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스스로를 '마지막 인터넷 바둑 세대'라고 소개한 신진서 9단은 어린 시절 인터넷 바둑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고 밝히며 "인간 바둑은 상황에 따라 승부수와 묘수를 던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는 자신의 바둑 철학도 전한다.

이와 함께 카타고와의 대국 복기는 물론 바둑 인생에서의 전환점, AI 시대 속 인간 바둑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신진서 9단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12시’는 29일과 30일 낮 12시 5분 MBC 표준FM과 유튜브, 팟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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