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일주일 내내 빠져들게 만들 코미디부터 다큐멘터리, 강렬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72시간’은 20대 청년들의 단체 채팅방에 실수로 초대된 마흔 살 기업 임원 ‘조’가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광란의 총각 파티에 합류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나이 때문에 광고업계에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던 조는 우연히 20대 청년들의 총각 파티 단체 채팅방에 초대된다.
이를 자신감을 되찾고 자신이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입증할 기회로 삼고자 한 조는 총각 파티에 합류하고, 72시간 동안 이어지는 축제 속에서 세대 간 충돌과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미 타임’ 등의 케빈 하트가 주인공 조 역을 맡았으며, 넷플릭스 영화 ‘해피 길모어 2’의 마르셀로 에르난데스와 가수이자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주연인 테야나 테일러 등 할리우드의 주목받는 스타들이 함께해 작품에 활력을 더한다.
MZ세대의 힙한 문화에 적응하려는 아저씨의 눈물겨운 사투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대 간의 갈등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72시간’을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지독한 러브 스토리
‘지독한 러브 스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한 여성의 폭력적인 스토킹 사건의 실체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결혼과 아이를 원했던 이언은 엔젤라를 만난 지 2,3주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결혼 후 엔젤라를 향한 정체불명의 협박 메일이 끊이지 않고, 급기야 직접적인 살해 위협까지 이어진다. 모든 의심은 이언의 전 여자친구 미셸을 향하고, 결국 미셸이 체포되며 사건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함께, 진실과 거짓이 뒤얽힌 사건의 실체를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해 보자. (다큐멘터리, 영국, 2026)

믿는 자들
‘믿는 자들’은 오랫동안 가족과 연을 끊고 살아온 한 여성이 어머니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계기로 아버지를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30세 여성 ‘루트’는 어머니가 술에 취해 욕조에서 미끄러져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평소 술을 입에도 대지 않던 어머니의 죽음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아버지 ‘마르틴’은 은퇴 후 음모론에 깊이 빠져 누군가 자신들을 해치려 한다며 집 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가고, 괴팍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루트는 수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어머니의 죽음에 그가 연루된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영화 ‘짐승’, ‘내가 모르는 모든 것’ 등의 스테파니 마그닌이 루트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나쁜 유산’, ‘스노우 걸’ 등의 호세 코로나도가 마르틴 역을 맡아 팽팽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어머니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해 보자.
(공개일 24일 예정, 드라마/스릴러, 스페인, 2026)

GIGN: 엘리트 포스
‘GIGN: 엘리트 포스’는 은퇴를 앞둔 고위 장교 ‘다비드’가 위험천만한 임무를 이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오래도록 묻어두었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막스’는 임무 중 순직한 아버지를 따라 GIGN(프랑스 대테러 특수부대)에 입대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죽음 당시 곁에 다비드만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막스는 다비드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캐묻기 시작하고, 다비드는 잊고 지냈던 과거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넷플릭스 시리즈 ‘메시아’의 토메르 시슬레가 다비드 역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의 기욤 구익스가 막스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루: 갱랜드’를 연출한 쥘리앵 르클레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강렬하고도 몰입력 높은 작품을 완성했다.
과거에 얽힌 진실과 숨 막히는 액션이 펼쳐질 ‘GIGN: 엘리트 포스’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스릴러/액션/드라마, 프랑스, 2026)

채권추심원
‘채권추심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직 채권추심원이 폭력 조직의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과거 채권추심원으로서 저지른 죄에 짓눌려 살아가던 ‘눔’은 감옥살이 후 불치병을 얻어 시한부 선고를 받고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러나 권력 있는 사채업자의 아들 ‘포’가 저지르는 걷잡을 수 없는 범죄에 휘말리면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어둠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공포 영화 ‘데스 위스퍼러’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나뎃 쿠기미야가 눔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전형적인 무술 영화의 틀을 넘어, 사람들이 평생 동안 쌓아가는 비금전적 빚에 대한 질문까지 담아낸 ‘채권추심원’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액션/스릴러, 태국, 2026)
MUST-SEE 또다른 신작들
카울리츠 & 카울리츠 시즌3(리얼리티/음악, 독일, 2026), 러브 인 슬로우 모션(로맨스/코미디, 쿠웨이트, 2026), 엘리지의 그림자(드라마/스릴러, 브라질, 2026)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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