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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 출루’에도… 팀은 한 점 차 패배

허정은 기자
2026-07-22 14: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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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멀티 출루’에도… 팀은 한 점 차 패배 (출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03(350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루인더 아빌라를 상대한 이정후는 몸쪽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5회초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싱커를 공략했지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에서도 파울 두 개를 걷어내며 승부를 이어갔고, 6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이후 대주자로 교체됐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이틀 연속 캔자스시티에 한 점 차 패배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42승 5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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