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화제의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연출을 맡은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의 첫 내한을 확정했다. 사전 시사회와 GV,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작품은 제18회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14회 타이완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24회 니폰 커넥션 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를 통해 먼저 소개된 뒤 정식 개봉 요청이 이어졌다.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은 1966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출생으로, TV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제작 현장을 거쳐 2013년 제작사 '영상 공방 조시마'를 설립했다. 이후 소수자 인권과 사회적 문제를 꾸준히 기록해 왔으며, 자신의 가족을 20여 년간 촬영한 끝에 ‘어떻게 해야 했을까?’를 완성했다.
감독은 오는 27일 사전 시사회 무대인사로 한국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이어 개봉일인 29일에는 국내 언론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며 작품의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29일과 30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아트나인에서 GV를 열고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푸른빛 배경 위 여러 손이 연꽃을 감싸거나 가리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작품이 던지는 "사랑해서 그랬을까, 사랑하는데 왜 그랬을까?"라는 질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가족과 돌봄의 복합적인 감정을 함축했다.
사진제공=㈜엣나인필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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