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EWC 롤 결승전, 3 4위전 대진 확정 임박…T1, 카르민 코프에 1대2 역전패

2026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T1이 유럽의 카르민 코프(KC)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T1은 18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KC에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했다. KC는 T1을 꺾고 홈 팬들 앞에서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행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 T1은 초반 드래곤 3스택과 바론 획득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네 번째 드래곤을 앞둔 한타에서 칸나 김창동의 나르 궁극기가 적중하며 흐름이 반전됐다. KC는 나르·오공·애니 조합의 강한 한타 화력을 앞세워 T1의 마지막 넥서스 공세를 막아낸 뒤 역습으로 경기를 끝냈다.

현재 다른 준결승인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대진표 기준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1대0으로 앞서며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의 준결승도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리 팀은 카르민 코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2026 EWC 롤 3위·4위전은 19일 오후 7시,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지며, 이번 대회 롤 종목은 19일 최종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6 EWC 롤 중계 방송은 치지직에서 한국어 해설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치지직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EWC의 한국어 독점 중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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