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영화 ‘길 위의 뭉치’가 배우들과 캐릭터의 높은 싱크로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스틸은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 목소리를 먼저 녹음한 뒤 캐릭터를 완성하는 ‘선녹음 후작화’ 방식을 통해 탄생했다. 제작진은 14만여 장의 프레임 작업을 거쳐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했다.
초보 야생견 출신이자 유토피아를 향한 모험의 여정을 이끄는 행동대장 ’뭉치’는 도경수 배우의 맑고 큰 눈망울과 순수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캐릭터다.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따뜻하면서도 용감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오성윤 감독은 “도경수 배우의 단단한 인성과 진중한 성격이 뭉치와 무척 닮아 있었다”며 “녹음이 진행될수록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박소담 배우가 연기한 ‘밤이’는 야생성을 잃지 않은 카리스마로 들개 사냥꾼에 맞서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철민 배우의 베테랑 야생견 ‘짱아’는 능청스러운 서바이벌 마스터이자 예능캐로 능숙한 사투리와 감칠맛 나는 애드리브를 통해 작품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 극 중 야생견을 돕는 ‘착한 부부’는 실제 동물 사랑으로 알려진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DJ 강석과 성우 연지원, 전숙경 등 실력파 성우들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길 위의 뭉치’는 오는 20일까지 텀블벅에서 뉴마스터링 개봉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후원 금액에 따라 반려견 동반 영화 관람권은 물론, 배변봉투 파우치, 영화의 제작 과정이 담긴 콘티북 등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특히 엔드크레딧에 후원자 본인과 소중한 반려견의 이름을 나란히 올릴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길 위의 뭉치’는 8월 19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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