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와 감독, 작가, 화가, 사업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자신의 데뷔 비화와 전성기, 건강 이상으로 삶의 가치관이 바뀐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데뷔 24년 차 ‘프로 N잡러’ 구혜선이 출연해 배우 활동부터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경험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구혜선은 최고 시청률 33.2%를 기록한 ‘꽃보다 남자’와 42%를 기록한 ‘열아홉 순정’ 등 흥행작을 통해 배우로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을 돌아본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좋은 황금기에 작품을 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또 17년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꽃보다 남자’ 스키장 장면에 대해서는 "아무리 봐도 왜 웃긴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촬영 중 겪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경험도 공개된다. 구혜선은 의식을 잃은 뒤 받은 알레르기 검사에서 대부분의 음식에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공중화장실에서 쓰러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누군가 문을 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 일을 겪고 인간의 존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동안 쌀죽밖에 먹지 못했다"며 "게장이 너무 먹고 싶어 처방약과 주사를 준비한 뒤 먹었는데 아무 증상이 없었다. 그 이후부터는 지금처럼 잘 먹게 됐다"고 건강이 호전된 근황도 전한다.
구혜선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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