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로 사랑받는 코미디언 김규원이 ‘심야괴담회’에 출격한다. 자신만만한 각오와 달리 촬영 전부터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고 고백하며 소름을 안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6에는 ‘스마일클리닉 부실장’, ‘백종원투쓰리’, ‘김정응이지비’, ‘불명예영국인 샬럿’ 등 다양한 부캐로 활약 중인 코미디언 김규원이 괴스트로 출연한다.
김규원은 ‘심야괴담회’ 출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기이한 경험도 털어놓는다. 사연을 연습하는 동안 누군가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답답함을 느꼈고,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는 "누가 막대기로 등을 '톡' 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에 김구라는 "촛불을 더 받으려는 것 아니냐"고 농담했고, 김규원은 "진짜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어 김규원은 ‘SNL 코리아’ 촬영장에서 직접 겪은 섬뜩한 경험까지 공개하며 현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평범한 삶을 꿈꾸던 소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향 나는 팔자’, 단기 아르바이트가 악몽으로 변한 ‘야간 알바’, 전원생활을 시작한 가족에게 닥친 비극을 담은 ‘텃바람’ 등 세 편의 괴담이 소개된다. 치열한 촛불 대결 속에서 김규원이 목표로 내건 촛불 35개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심야괴담회’는 시청자가 직접 제보한 실화를 바탕으로 공포 사연을 소개하는 토크쇼로,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괴담을 공모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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