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7일 제헌절에는 태극기를 깃봉 끝까지 올리는 일반 게양을 한다. 게양 시간은 가정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위치는 대문 중앙 또는 왼쪽에 단다.

제헌절 태극기는 현충일과 달리 조기로 달지 않는다. 태극기의 깃면 윗부분이 깃봉 끝에 닿도록 깃대를 끝까지 올리는 일반 게양이 원칙이다. 조기는 국가적 애도와 추모의 뜻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현충일이나 국가장 기간 등에 적용한다. 제헌절은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국경일인 만큼 태극기를 정상 위치에 올려 달아야 한다.
가로형 태극기와 차량용 태극기도 제헌절에는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바닥에 닿지 않도록 설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제헌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태극기를 게양한다. 학교와 기업, 일반 가정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이다.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 때는 집 밖에서 바라본 방향을 기준으로 대문 중앙 또는 왼쪽에 설치하면 된다. 아파트와 공동주택은 베란다 난간이나 창문에 태극기를 달 수 있으며, 국기 꽂이가 없는 경우 현관문 또는 창문에 부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주택 출입구에는 관리 주체가 건물 지상 출입구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다. 차량에 태극기를 달 경우에는 차량 앞쪽에서 바라본 왼쪽에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태극기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우체국과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제헌절에는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제헌절 태극기 게양 시간은 7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자정까지 게양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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