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경훈이 ‘내일도 출근!’에서 뒤늦은 후회와 미련이 뒤섞인 첫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박지현을 향한 진심을 털어놓은 데 이어 서인국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최경훈은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가수를 꿈꾸는 밴드 보컬이자 차지윤(박지현)의 대학 시절 첫사랑 조가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어 대학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조가을은 과거 지윤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던 이유에 대해 “오래오래 보고 싶어서”라며 “사귀었다가 헤어지면 친구로도 못 만날까 봐 겁났다”고 털어놨다. 뒤늦게 자신의 선택이 지윤을 힘들게 했음을 깨닫고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후회를 드러냈다.
‘내일도 출근!’ 8회에서는 결혼식 당일 강시우를 기다리는 차지윤을 보며 끝내 마음을 숨기지 못한 조가을의 모습도 그려졌다. 그는 “다시 잘해 보자는 게 아니라, 그냥 네가 그 사람 안 만났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고, 뒤이어 등장한 강시우에게는 “지윤이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라고 맞섰다.
강시우가 “자격이 없다”고 말하자 조가을은 “있습니다. 자격. 전 지윤이의 오랜 친구입니다”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이 함께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는 조가을의 쓸쓸한 표정은 첫사랑의 애틋한 감정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최경훈은 취중 고백 장면에서는 후회와 미련을, 강시우와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질투와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했다.
한편 ‘내일도 출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내일도 출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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