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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최고 시청률 26.4%

송미희 기자
2026-07-12 0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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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최고 시청률 26.4% (제공: SBS)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아빠 유니버스’의 폭발적인 공조와 팀플레이를 앞세워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2%, 전국 22.3%, 순간 최고 2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갈아치웠다. 동시간대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2026년 최고 시청률 미니시리즈 기록도 새로 썼다.

특히 ‘열혈사제’(22.8%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모범택시2(21.8%), 굿파트너(18.7%), 원더우먼(18.5%), 스토브리그(18.3%)를 넘어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또한 2049 시청률은 최고 9.3%, 평균 8.1%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부장(소지섭),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이 주강찬(주상욱)과 특수임무국에 붙잡힌 민지(서수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작전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움직이면서도 완벽한 공조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였다.

민지가 주강찬의 차에 탔다는 사실을 확인한 김부장은 성한수에게 딸이 살아있음을 알렸고, 두 사람은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주강찬의 별장으로 향했다. 한편 주강찬은 민지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주혜리(유지안)가 민지를 죽이려 했던 일을 태연하게 인정한 뒤 “김민지 학생만 세상에서 사라지면 되겠네”라고 말하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순간 특수임무국 요원들이 별장을 급습하며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특수임무국 국장 땅강아지(원현준)는 민지를 확보하기 위해 별장을 장악했지만, 주강찬은 장관에게 직접 연락해 특수임무국을 철수시키는 권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정상아(손나은)와 세탁소 임씨(박진우)가 지하실에 갇혀 있던 민지를 몰래 빼내면서 주강찬의 손아귀에서는 벗어났지만, 결국 특수임무국에 다시 붙잡히고 말았다.

이를 알게 된 김부장은 특수임무국 요원들을 제압하고 차량을 빼앗아 추격을 시작했다. 그는 땅강아지에게 “내 딸 털끝 하나라도 건드렸다간 너희들 전부 죽어”라고 경고했고, 민지만 돌려보내면 자신은 투항하겠다는 뜻까지 밝히며 절박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성한수는 특수임무국 차량에 숨어 내부까지 잠입했고, 환풍구를 통해 취조실에 갇힌 민지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태권도로 요원들을 제압하며 탈출을 도왔지만, 실내 주차장에서 중무장한 진압팀에게 포위됐다. 성한수는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며 “뒤도 돌아보지 말고 죽어라 뛰어”라고 민지에게 외쳤고, 땅강아지가 “성한수는 실수인 척 쏴버려도 돼”라고 지시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바로 그때 주차장 벽을 뚫고 거대한 로켓이 날아들었고, 박진철이 압도적인 화력과 함께 등장했다. 지하 무기고에서 각종 총기를 챙겨온 그는 차량을 몰고 포위망을 돌파하며 섬광탄과 연막탄을 쏟아붓고 기관총으로 엄호 사격을 펼쳤다.

하지만 뒤늦게 그가 사용한 탄환이 실탄이 아닌 공포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특수임무국의 집중 사격으로 차량 타이어까지 파손되면서 세 사람은 다시 포위됐다. 민지의 안전을 우선한 성한수는 교전을 막았고, 박진철 역시 총구에 백기를 걸고 투항을 결심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안보차관(임철형)이 “전부 총 버려!”라고 외치며 등장했고, 그의 목에는 김부장이 감아 놓은 와이어가 걸려 있었다. 모두를 제압한 김부장은 마침내 민지와 재회했고, “민지야, 아빠 왔어. 이제 집에 가자”라고 말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세 사람이 펼친 목숨 건 공조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특수임무국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는 오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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