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에서 남궁민과 박병은이 처음으로 정면 충돌한다. 2회 엔딩을 장식한 의문의 남자 박병은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미스터리가 짙어진다.
11일 방송되는 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3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와 이수형(박병은)이 운명을 뒤흔들 첫 대면을 펼친다. 원작을 궁금해하는 시청자가 많지만, 웹툰이나 소설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오리지널 범죄 스릴러다. 원작 웹툰 결말이 따로 없는 만큼 매회 전개가 결말을 향한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3회에서는 강태주가 흥신소에서 이수형이 수집한 자료를 확인한 뒤 충격에 휩싸여 총구를 겨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수형은 흔들림 없는 태도로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벌이며 격렬하게 충돌한다. 이수형이 어떤 목적을 지닌 인물인지, 강태주와 이수형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중심에는 납치된 아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태주가 있다. 강태주는 피해자이면서도 용의자로 몰린 남편이며, 고세윤은 이혼을 앞둔 상황에서 납치된 아내다. 이수형은 납치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해 강태주를 시험대에 올린다. 노만희(김대명)까지 사건과 얽히며 인물관계도는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촬영 현장에서는 남궁민과 박병은의 연기 호흡도 빛났다. 남궁민은 아내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선 강태주의 절박함을 밀도 있게 표현했고, 박병은은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이수형의 서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두 배우의 강렬한 첫 대면은 3회의 핵심 장면으로 꼽힌다.
몇부작에 대한 관심도 높다. ‘결혼의 완성’은 총 12부작으로, 빠른 전개 속에서 납치 사건의 배후와 진실을 추적한다. ‘결혼의 완성’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글로벌 OTT 디즈니+ 한국 톱10 시리즈 1위와 TV-OTT 드라마 화제성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수형의 정체를 모르는 강태주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KBS2 ‘결혼의 완성’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