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제작실장을 맡은 김민희와 함께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오르며 관심을 모은다.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가 오는 8월 열리는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초청으로 홍상수 감독은 ‘우리 선희’,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강변호텔’, ‘수유천’에 이어 다섯 번째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진출을 기록하게 됐다.
영화제 측은 “영화의 이미지와 대사, 인물들의 만남이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 복잡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며 “홍상수 감독이 왜 우리 시대의 거장 가운데 한 명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김민희는 제작실장과 배우를 겸하며 작품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여기에 홍상수 감독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온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와 함께 배우 최명길이 처음으로 홍상수 감독과 작업해 눈길을 끈다.
로카르노 영화제는 1946년 창설된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로, 작가주의와 예술영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영화제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제공=(주)영화제작전원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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