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솔라나·리플 등 알트코인 완만한 동반 상승

가상자산 시장이 7월 들어 지속되던 대규모 매도 압력을 어느 정도 소화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마운트곡스 상환 절차에 따른 시장의 공포 심리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대장주 비트코인이 6만 3천 달러 선을 되찾았다.

비트코인의 강세에 알트코인 시장 역시 상승 불을 켰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보다 0.8% 오른 1,743.42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현물 ETF 자금 유출 등을 이유로 단기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는 등 부정적인 분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투심 회복에 편승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최근 낙폭이 컸던 솔라나(SOL)는 24시간 대비 1.1% 상승하며 77.8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월간 기준으로는 20.0%의 돋보이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리플(XRP) 역시 전일 대비 1.5% 오른 1.09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마운트곡스의 대규모 물량 소화 과정이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기관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면 하반기 반등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전망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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