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씨엔블루가 유럽을 하나로 물들였다.
지난 7일(현지 시각), 헤이그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씨엔블루는 베를린, 파리, 런던 등 총 4개 도시를 찾은 2026 CNBLUE LIVE WORLD TOUR ‘3LOGY’ IN EUROPE(2026 씨엔블루 라이브 월드 투어 ‘쓰릴로지’ 인 유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월드 투어 ‘3LOGY’의 포문을 연 뒤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총 19개 도시를 순항 중이다.
이번 유럽 투어를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씨엔블루는 오프닝 곡 ‘Ready, Set, Go!’를 포함한 정규 3집 ‘3LOGY’의 전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직감’, ‘Love’, ‘헷갈리게 (Between Us)’, ‘I’m Sorry’, ‘외톨이야’, ‘이렇게 예뻤나 (YOU’RE SO FINE)’ 등 역대 대표곡을 총망라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 장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기에 ‘Racer’, ‘엉터리 (Nothing)’, ‘99%’, ‘Radio’ 등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가 돋보이는 곡을 더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씨엔블루의 탄탄한 무대 기량은 이번 투어를 한층 빛나게 했다. 멤버들은 음악에 몸을 던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리는 동시에,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언어를 초월한 깊은 공감을 전했다.
팬들 역시 아낌없는 떼창과 환호를 보내며 신나게 뛰어노는 등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더불어 베를린 공연에서는 정용화와 강민혁의 생일을 기념해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이렇듯 글로벌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씨엔블루는 오는 8월 17~18일 도쿄에서 월드 투어 ‘3LOGY’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도 잇달아 출연하며 놀라운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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