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신인 밴드 발굴 프로젝트 ‘2026 헬로루키’가 6월 오디션 현장을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의 팽팽한 의견 대립과 대세 밴드 심아일랜드의 강렬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EBS ‘2026 헬로루키’에서는 본 경연에 앞서 MC 카더가든이 예선 진출 10팀의 프로필을 살펴보며 솔직한 평가를 전했다. 이어 홍대 인디신에서 주목받는 밴드 심아일랜드가 첫 무대를 장식하며 ‘2026 헬로루키’의 시작을 알렸다.
밴드 ‘맘브림즈’의 음악에는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호평했고, ‘핍핍’에는 “느긋한 그루브와 달콤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인스트루멘털 포스트록 듀오 ‘폴리아모리’의 무대를 본 뒤에는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밴드 ‘산보’의 소개 문구를 두고는 “우리 밴드는 서로 사랑하지 않아도 연주는 잘된다”고 농담을 던졌다.
본 경연 첫 주자로 나선 심아일랜드는 무대에 앞서 “상금은 우리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연곡 ‘아이를 찾습니다’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안정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홍대 신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라는 평가를 받은 이유를 무대로 입증했다.
‘2026 헬로루키’는 첫 무대부터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크게 엇갈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카더가든 역시 “이런 라인업이라면 내가 탈락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참가 팀들의 높은 수준에 감탄했다.
‘2026 헬로루키’는 한국 대중음악의 신인을 발굴하는 EBS 대표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달 경연을 통해 새로운 루키를 선정하고 있다.
사진제공=EBS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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