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잉글랜드가 콩고민주공화국을 2-1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와 멕시코,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16강 맞대결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반 7분 콩고민주공화국의 브라이언 시펭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후반 교체 투입된 앤서니 고든과 케인의 합작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0분 헤더 동점골에 이어 후반 41분 강력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케인은 위기에 빠진 삼사자 군단을 구출했다. 이번 경기 멀티골로 케인은 대회 5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6골)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

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 16강에 진출한 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에콰도르를 2-0으로 제압한 공동 개최국 멕시코다. 잉글랜드와 멕시코의 16강전은 오는 6일 오전 9시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우승 후보 프랑스의 맞대결 상대도 정해졌다. 프랑스는 독일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한 파라과이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16강전은 오는 5일 오전 6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남은 32강의 경기 대진, 시간(한국시간 기준)은 7월 3일 오전 4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오전 8시에는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가 격돌한다. 이어 낮 12시에는 스위스와 알제리가 승부를 가린다. 다음 날인 7월 4일에도 세 경기가 이어진다. 오전 3시 호주와 이집트의 경기가 열리며, 오전 7시에는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가 맞붙는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콜롬비아와 가나의 마지막 32강전이 펼쳐진다. 한편, 미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는 대진표 확인 시점 기준으로 현재 전반전이 진행 중(라이브)인 상태이다. 해당 경기들의 최종 결과에 따라 16강 대진표가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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