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송혜교·서경덕, 美 공사관 안내서 기증

서정민 기자
2026-07-02 08:26:05
기사 이미지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이 미국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제작됐으며,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배포된다.

안내서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구미외교위원부와 주미외교위원부의 위치와 역사적 활동, 독립운동의 의미 등이 담겼다.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환경이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 역사 유적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현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누리집에서 안내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멕시코시티 등 세계 주요 도시에도 대한민국 역사 안내서를 기증해 왔다. 이번 워싱턴 편까지 포함해 해외 주요 도시 11곳에서 역사 알리기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송혜교와 서경덕은 지난 15년간 협업을 이어오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40여 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등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경덕 교수팀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