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스(TWS)가 첫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예매 당일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된 이번 공연은 일본,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45개 국가/지역 팬들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했다.
이날 투어스는 총 23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로 3시간 20분의 러닝 타임을 꽉 채웠다. ‘너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는 테마에 맞게, 대형 선물 상자 안에서 등장하는 환상적인 오프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멤버들은 ‘hey! hey!’,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OVERDRIVE’ 등 특유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한 퍼포먼스를 휘몰아쳤다.
‘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폭발적인 안무가 단연 압권이었다. 다인원 댄서에 웅장한 밴드 편곡이 어우러진 ‘Head Shoulders Knees Toes’, 일렉 기타 사운드의 전율을 온몸으로 표현한 ‘Get It Now’, 화려한 레이저 특수 효과와 칼군무, 우렁찬 성량이 돋보인 ‘Oh Mymy : 7s’(오마마)로 현장 분위기는 점차 고조됐다.
미공개 유닛 신곡 무대는 투어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훈·경민이 안무 제작에 참여한 ‘SHIFT’는 스카프를 활용한 강렬한 동작으로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앙코르 무대에서 투어스와 42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졌다. 투어스는 이동차를 타고 객석을 돌며 ‘Why You So Bad?’와 ‘Fire Confetti’를 열창했다. ‘Back To Strangers’는 천장에 새겨진 별자리 조형물과 은하수 같은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우주 한가운데 있는 듯한 황홀함을 안겼다. 멤버들은 돌출 무대를 누비며 지치지 않는 무한 앙코르 메들리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투어스는 “KSPO DOME에서 많은 42분들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연습생 때부터 바라온 광경이 현실이 돼 감격스럽다. 오늘은 저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들의 꿈이 되어준 42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42분들의 자부심이 되는 TWS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투어스는 ‘24/7:FOR:YOU’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효고, 가나가와, 마카오, 방콕, 싱가포르, 가오슝에서 총 15회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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