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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윤경호, 강렬한 첫 등장

서정민 기자
2026-06-27 09: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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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윤경호


윤경호가 ‘김부장’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믹함과 액션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윤경호는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딸바보 아빠로 살아가는 박진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부장’은 평범한 아버지가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드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윤경호가 연기한 박진철은 해병대 군복 차림으로 하굣길 교통정리에 나서는 독특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건장한 체격과 강렬한 인상 때문에 주변의 경계를 받았지만, 힘겹게 리어카를 끄는 노인을 돕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선행에 스스로 뿌듯해하는 순박한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부장’에서 박진철은 김부장(소지섭), 성한수(최대훈)와 함께한 자리에서 또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시비를 걸어온 일당의 도발을 참아내던 그는 딸을 향한 선 넘는 발언이 나오자 이성을 잃고 폭발했다.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준 박진철은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기세로 현장을 장악했다. 결국 출동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지며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윤경호는 ‘김부장’에서 강인함과 다정함을 모두 갖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액션과 코믹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윤경호가 박진철 그 자체”, “딸 이야기 나오자 눈빛이 달라졌다”, “액션도 시원하고 웃음도 있었다”, “첫 등장부터 존재감이 남달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갔다.

한편 ‘김부장’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소지섭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김부장’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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