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십세기 힛-트쏭’이 노래 한 소절, 제목 한마디가 유행어가 됐던 시대를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폼생폼사’부터 ‘짱’, ‘신토불이’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유행어 명곡들이 차트에 올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19회는 ‘이 안에 유행어 있다! 힛-트쏭’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래 속 표현이 대중의 일상 언어로 자리 잡은 히트곡들이 소개됐다.
5위는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이 차지했다. ‘폼생폼사’라는 표현은 당시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하나의 유행어로 자리 잡았고, 지금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어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이 4위, 최창민의 ‘짱’이 3위,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가 2위에 올랐다. 곡 제목이 일상 속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한 사연들이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대망의 1위는 싸이의 ‘새’였다. 독특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당시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친 대표곡으로 소개됐다.
특히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가 소개되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노래보다 더 많이 불렀다”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누나들과 노래방에 가면 꼭 불렀다”며 연하남 신드롬을 떠올렸다.
사진제공=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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