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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남편 몰래 합가 결정

서정민 기자
2026-06-26 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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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에서 아내와 상의 없이 어머니와의 합가를 결정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남편의 행동에 강한 일침을 날렸고, 이호선 상담가는 트라우마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큰아들 부부’의 남은 이야기와 22기 마지막 ‘진실공방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혼숙려캠프’에서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과도한 분리불안을 보인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산후조리원 조기 퇴원을 요구하거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방해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이 중요한 일을 아내와 상의 없이 결정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어머니와의 합가를 독단적으로 추진한 사실이 드러나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랑한다면서 자기 욕심 때문에 더 힘들게 하면 어떡하냐”고 지적했다.

상담 과정에서 남편은 바람과 폭행을 일삼았던 아버지 아래에서 힘들게 성장한 유년 시절을 털어놨다. 이호선 상담가는 “트라우마가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관계 회복을 위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남편의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그동안 상황의 심각성을 몰랐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호선은 아내를 “초긍정 아내”라고 표현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공개된 ‘진실공방 부부’ 사연도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가장 힘든 점으로 아내의 의부증을 꼽았고,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미행과 녹음은 물론 상대 여성의 신상을 SNS에 게시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서로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스튜디오는 진실공방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편의 결백을 뒤흔들 새로운 증거가 암시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22기 마지막 부부의 남은 이야기는 오는 7월 9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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