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벤이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벤은 “전 남편과 4~5년을 함께하며 참아도 보고 화도 내보는 등 여러 방법을 다 해봤다”며 “아이가 생겼을 때는 모든 게 행복해질 줄 알았지만, 그 순간에도 문제가 있었고 배신감이라는 감정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지 말까도 고민했지만 딸이 여섯 살이 됐을 때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았다”며 “아닌 관계라면 빨리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결혼은 사랑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더라”며 “지금도 이혼을 결정한 것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벤은 이혼 당시 가족의 반대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다들 그렇게 산다’며 이혼을 반대했지만, 결국 내가 살아가야 할 인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벤은 지난 2019년 9월 사업가와 공개 연애를 밝힌 뒤 2021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3년 2월 딸을 출산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4년 이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상대방 측 귀책 사유로 이혼이 이뤄졌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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