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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광고인 박동훈 인생사

서정민 기자
2026-06-23 0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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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단돈 200만 원으로 시작한 1인 회사를 연 매출 1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 광고인 박동훈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한다. 성공 신화를 쓴 뒤 길거리 미술관 조성에 나선 그의 특별한 인생 2막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광고 기획자 박동훈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동훈은 1992년 29세의 나이에 회사를 창업해 충무로를 대표하는 광고회사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전성기에는 직원 100여 명과 사옥을 갖추며 업계에서 성공 신화로 불렸다.

하지만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광고업계 말단 업무부터 시작한 그는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기회를 만들었고, 은행 로고 제작을 계기로 디자이너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대기업 광고 작업을 맡으며 경력을 쌓은 끝에 독립에 성공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박동훈은 “번 돈을 길거리에 쏟아붓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충무로 곳곳에 길거리 미술관을 조성하며 문화예술 공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던 공간을 활용한 ‘둥지 미술관’과 자투리땅을 재탄생시킨 ‘사변삼각 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본인 땅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투자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동훈의 비밀 공간도 공개된다. 과거 공연장이었던 장소를 자신만의 공간으로 꾸민 곳으로, 독특한 구조와 숨겨진 장치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도 전해진다.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외할머니와 생활했던 박동훈은 극심한 생활고 속에서 성장했다고 고백한다.

특히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이웃집 누룽지 국물로 허기를 달랐던 사연과 자신을 챙겨준 이웃의 따뜻한 배려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인물들의 삶과 철학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동훈의 성공 스토리와 인생 철학은 2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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