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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포’ 감독·작가의 자신감

서정민 기자
2026-06-22 08: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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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포'


‘공감세포’ 김칠봉 감독과 정연 작가가 작품의 차별화된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감정 전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로맨틱 코미디와 성장 서사를 담아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7월 4일 첫 공개되는 새 토일드라마 ‘공감세포’는 공감을 거부하는 여자와 타인의 감정을 떠안게 된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특별한 사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공감세포’를 연출한 김칠봉 감독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장르적 매력을 꼽았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는 인물의 표정과 호흡, 타이밍만으로 설렘과 웃음을 만들어야 한다”며 “밝고 유쾌하면서도 인물들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라 도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연 작가는 작품의 출발점에 대해 “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이 오히려 타인의 감정을 전달받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됐다”며 “그 설정이 ‘공감세포’의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세포’의 핵심 소재인 감정 전이를 구현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김칠봉 감독은 “너무 어렵거나 거창하게 보이지 않도록 배우들의 표정과 호흡, 카메라 구도와 음악으로 감정이 전달되는 순간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정연 작가 역시 “시청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감정 전이 설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며 “결국 이 작품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김칠봉 감독은 김명수에 대해 “차은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평가했고, 강민아에 대해서는 “유지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려냈다”고 전했다. 정연 작가는 권소현을 두고 “작품의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제작진은 ‘공감세포’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인물들의 성장과 치유를 담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어 가는 과정이 작품의 핵심 메시지라는 설명이다.

한편 ‘공감세포’는 7월 4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과 U+tv모바일,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제공=새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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