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민을 경악하게 한 이른바 ‘대구 장모 캐리어 살인 사건’이 ‘히든아이’를 통해 다시 조명된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대구의 한 하천에서 여행용 캐리어 안에 담긴 여성 시신이 발견되며 수면 위로 드러났다. 수사 과정에서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남녀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고, 두 사람이 피해자의 사위 조재복과 딸로 확인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조사 결과 조재복은 50대 장모를 12시간 넘게 폭행한 끝에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폭행이 장시간 이어지는 동안 지치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 폭행을 반복한 정황까지 드러나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히든아이’ 출연진은 범행 수법 못지않게 범행 동기에 주목했다. 조재복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내세워 장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접한 출연진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딸 역시 살인 공범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는 처벌받지 않았다. 이에 대해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학습된 무기력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장기간 반복된 가정 내 폭력과 통제 속에서 형성된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재복과 아내, 그리고 장모 사이에 얽혀 있던 관계와 사건이 벌어지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왜 딸이 어머니를 구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심층 분석도 함께 공개된다.
또한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반려견을 트랙터에 매단 채 이웃집을 찾아가 “너도 이렇게 죽여주겠다”고 협박한 남성의 충격적인 범행도 소개된다. 김동현은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분노를 표했다.
‘대구 장모 캐리어 살인 사건’의 전말은 6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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