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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파격 서사 티저

서정민 기자
2026-06-18 0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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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의 비극적 운명을 담은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욕망과 복수, 상처로 얽힌 세 여자의 강렬한 서사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여성이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가족관계증명서’ 캐릭터 티저는 나지니(박세영 분), 나세리(한고은 분), 노영주(임지은 분)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서사를 담아냈다. 세 인물은 각기 다른 상처와 욕망을 품은 채 얽히고설킨 운명 속으로 빠져든다.

먼저 나지니는 자신의 이름이 빠진 가족관계증명서를 마주하며 깊은 상처를 드러낸다. 불길에 휩싸인 서류와 함께 이어지는 독백은 태어날 때부터 낙인을 안고 살아온 인물의 고통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한국화 전공자이자 애니메이션 작가를 꿈꾸는 나지니의 사연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세리는 첼로를 연주하는 우아한 모습 뒤에 숨겨진 욕망을 드러낸다.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지워내고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는 내레이션은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인다.

노영주는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이다. 육교 위에서 시작된 티저 영상은 복수심과 상실감을 품은 노영주의 서늘한 감정을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한 장의 서류를 둘러싼 세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이 선보일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강렬한 감정 대립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번 ‘가족관계증명서’ 티저 영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물들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가 선보일 강렬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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