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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김민경, 탐정 子와 즉석 소개팅

송미희 기자
2026-08-02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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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김민경, 탐정 子와 즉석 소개팅 (제공: 채널A)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시민 안전을 위협한 '버스 기사 사칭범'의 대담한 범행과 숨겨진 정체를 추적한다.

오는 3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시민 제보를 통해 접수된 '버스 기사 사칭범' 사건을 다룬다.

최근 SNS에서는 버스 기사 복장을 한 남성이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고 있는 사진이 퍼졌고, 실제 기사가 아닌 무단 침입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큰일이 생기기 전에 막아야 한다", "지금도 어딘가에 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제보가 이어진 가운데, 데프콘은 "별의별 사칭을 다 봤지만 버스 기사 사칭은 살면서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했고, 유인나는 "내가 탄 버스의 기사가 사칭범이라면 그 무엇보다 공포일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탐정단은 먼저 사건이 발생한 A 버스 회사 차고지를 찾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칭범은 주차된 버스에 몰래 들어가 시동을 켜고 운전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가 회사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관계자는 지난해 분실된 유니폼이 범행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약 1년 전부터 직원 식당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무임승차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반복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

범행은 한 회사에만 그치지 않았다. B 버스 회사에서는 6~7년 전부터 모습을 드러냈고, 요금통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사실이 확인됐다. C 버스 회사에서는 견습 기사 행세를 하며 버스를 타고 다녔고, 운행 중인 버스 운전석에 들어가 기어를 조작하는 위험한 행동까지 벌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여러 차고지를 오가며 범행을 이어온 사칭범의 정체를 탐정단이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는 '밥이인형'으로 사랑받는 코미디언 김민경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김민경은 자신이 '44년 차 모태솔로'라고 밝히며 "예전에 어떤 연하남에게 '누나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은 적도 있다. 그런데 저는 '얘가 날 왜 좋아하지?'라는 의심부터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데프콘이 옆자리에 앉은 탐정을 가리키며 "그림은 딱 시아버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탐정 역시 "아들이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김민경을 며느릿감으로 언급했다. 김민경도 "안 그래도 아버님이 저 올때 의자를 빼주시더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국가대표 모태솔로 김민경의 설레는 즉석 소개팅의 화기애애한 현장은 오는 3일 밤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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