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이 거리두기 부부의 현실 결혼 생활부터 고준희 가족의 결혼 대작전까지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조명하며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전민기·정미녀 부부의 일상과 고준희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대화가 없어야 덜 싸운다”며 자신들만의 거리두기 방식을 소개했다. 그러나 아들이 집에 돌아오자 함께 수박을 먹으며 웃음을 되찾았고, “아들이 부부 사이의 중립국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민기가 아들과 외출했다가 지인 가족들을 예고 없이 집으로 초대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갑작스러운 손님맞이에 나선 정미녀는 결국 “나 지금 한계야”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전민기의 행동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고준희 가족의 결혼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부모는 딸 몰래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고, 이상형으로 “키 185cm 이상에 손석구 같은 스타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부모의 계획을 알게 된 고준희는 “제가 추구하는 행복은 따로 있다”며 결혼관 차이를 드러냈다. 하지만 “우리가 없을 때 곁에 있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진심 어린 마음에 결국 소개팅을 결심했다.
제작진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족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고민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의 집 귀한 가족’ 4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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